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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를 쓰던 시절에는 마우스는 상당히 생소한 녀석이었습니다. 커맨드를 입력하는 UI에서는 마우스같은 포인팅 장치가 불필요 했었죠. 그러던 차에 윈도우 3.1과 함께 마우스란 녀석을 처음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정말 마우스를 보면서 감탄을 했었던 어렸을적 기억이 나는 군요.

요즘은 정말 마우스없는 컴퓨팅은 상상도 못할 지경까지 왔습니다. 더 나가서 장기적인 마우스 사용 후유증인 손목 터널 증후군이 상당히 많은 직장인들을 괴롭히고 있는 요즘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필자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아래 보이는 트랙볼들 입니다.

트랙볼이라 하면 팔과 손목을 움직여서 이용하는 일반 마우스와는 달리 커다란 볼을 굴려가며 사용하는 방식의 마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마우스는 필자가 그 동안 사용해 왔던 트랙볼 삼총사 입니다.

이 녀석이 가장 최근에 영입된 녀석입니다. 기존에 있던 녀석의 버튼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영입하게 되었죠. 4개의 버튼이 생기면서 익스플로어에서 뒤로가기 버튼과 스크롤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꽤나 완성도 높은 모델입니다.

장정 6년 넘게 필자옆에서 고생한 트랙볼 입니다. 마크는 이미 지워진지 오래고 손때까지 뭍어서 새월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좌클릭하는 부분의 버튼에 문제가 발생해서 결국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녀석입니다.

대학 연구소에서 일했을 때(지금은 다른연구소에 있습니다;;) 학기마다 물품구매를 하는데 내돈 안들어간다고 7만원 이상을 주고 구매했던 녀석입니다. 위의 다른 애들과 달리 엄지만을 이용해서 볼을 굴리는데 솔직히 엄지 손가락의 정확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더군요;;; 간간히 이용했지만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조만간에 새로 영입된 녀석의 리뷰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로지텍에서 제공해주는 마우스 유틸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가벼운 시스템을 선호하는 필자기 때문에 마우스 전용 프로그램을 띄우는 것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생각 보다 쓸만합니다~^^

트랙볼의 장점
1.손가락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터널 증후군 같은 걱정이 없고 장기 컴퓨팅시 피로가 덜합니다.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나중에 손가락 관절로 고생할수도 있답니다;;;;
2.왠지 있어 보입니다.
남들과는 달라! 남자는 가오! 있어보이는 컴퓨팅이 가능합니다;;;
3.수명이 깁니다.
마우스는 동작이 많은 제품이다보니 수명이 좀 짧습니다. 전선의 단전이 일반적인 문제가 되죠. 하지만 트랙볼은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싼값을 하는거죠;;

트랙볼의 단점
1.비싼가격
기본적으로 3만원에서 20만원까지 상당히 비싼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2.적응이 필요하다.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트랙볼을 사용하려면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틀정도 걸렸습니다.
3.게임하기 어렵다.
게임을 하려고 여러차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스타부터 써든까지;;; 하지만 결론은!! 컴퓨터 게임을 끊으려면 트랙볼을 사라! 입니다!! (하지만 와우는 완벽히 플래이가 가능합니다;;;) 디자인을 할경우 새밀한 작업은 가능하지만 게임과 같은 빠른 동작에서는 다소 부담이 있습니다;;

건강한(?) 손복을 원하신다면 ^^ 트랙볼 한번 사용해 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TrackMan Marble
28880 / 컴퓨터/주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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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상관은 없지만;;; 새로운 넷북을 질렀습니다. ㅠ.ㅠ 아 이놈의 지름신은!

글 작성&편집 : 만두얏(신민철)


만두를 좋아하며 최신디지털 기기를 사랑하는 필자입니다. IT제품에 관한 정보와 리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관심과 태클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웹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리드라이트웹을 이용해주세요. shmch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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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두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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