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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망의 네오럭스의 Ebook 누트2 총평입니다. 누트2가 대신할 제품과 누트를 비교 분석을 해보고 앞으로의 누트를 비롯한 Ebook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트2 VS 책

누트2는 Ebook입니다. 말그대로 전자책이라는 겁니다. 기본적인 책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제작된 제품이니만큼 책에서 가능한것들이 누트2에서도 가능합니다. 뭐 책의 기능이래봤자 읽는게 다니까요^^; 그럼 누트2와 책을 비교해 볼까요?

책과 비교해서 누트2의 장점
1.여러책을 동시에 넣고 다닐 수 있다.
2.독서 이외에도 신문. 만화,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3.책보다 훨씬 있어보인다.
4.컨텐츠비용이 싸다.

책과 비교해서 누트2의 단점
1.소장하는 재미가 없다.
2.베터리가 없으면 볼 수 없다.
3.외국소설택 기준 아주 약간 무겁다.(가죽케이스 장착시)

누트2 VS PMP

솔직히 누트 뿐만이 아니라 어느 Ebook의 최대 라이벌은 PMP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PMP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으며 Ebook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PMP에서도 지원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Epub같은 전자책 포멧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TXT나 PDF를 지원하는 PMP도 많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솔직히 가격부분에서도 왠만한 PMP가격과 맞먹는 가격의 Ebook들이기에 앞으로 Ebook의 행보가 그다지 쉽지많은 않을 것 같습니다.

PMP와 비교해서 누트2의 장점
1.베터리 타임이 훨씬 길다.
2.눈이 덜 피곤하다.
3.햇빛아래에서도 사용해도 가독성에 문제가 없다.
4.전문적인 전자책 컨텐츠가 지원된다.

PMP와 비교해서 누트2의 단점
1.동영상(DMB)이 안된다.
2.확장성이 떨어진다(일반 PMP는 WinCE사용, 반면에 누트2는 이눅스계열사용)
3.주머니에 들어가지 않는다(요즘 작은 PMP는 주머니에도 들어가더군요;;;)

과연 누트2 성공할까?

정말 가장 예민한 부분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가 누트2 리뷰를 진행하면서 주변에 있는 지인들에게 전자책에 관한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돌아오는 질문은 "그래서 얼만데?" 가격을 말해주면 "그럼 PMP사지" 이런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얼마전에 36만원대 넷북을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런 점을 미뤄보아 가격적인 메리트는 아직까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럼 전자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1.다량의 컨텐츠 확보
정작 전자책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컨텐츠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결국 책을 구해서 읽어야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책의 컨텐츠가 바로바로 전자책 컨텐츠화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자책은 단순히 기기를 구매한다고 해서 서비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컨텐츠 재공이 되어야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은 네오럭스와의 상담에서는 이미 1만권 이상의 컨텐츠가 확보되었고 내년에는 10만권까지 늘린다고 하니 앞으로 지켜봐야할 부분이겠습니다.

2.컨텐츠 가격문제
전자책을 구매할 결정을 하게된다면 필자같은 경우는 이런 생각을 먼저할것 같습니다. '언제쯤 본전을 뽑을 수 있을까?' 전자책 컨텐츠는 일반서적의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당연 그래야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인터넷 서점이 늘어나면서 책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는것도 현실입니다. 전자책 컨텐츠 가격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 사용자들을 더 많이 받아들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RSS기능 추가
솔직히 필자가 가장원하는 기능입니다. 안그래도 무선랜을 지원하는 누트2이기에 정말 이 기능만 추가 된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독서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바로 인터넷의 보편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만 검색하면 바로바로 무료정보들이 쏟아지는 지금 굳이 돈주고 책사서 볼필요가 없다라는 마인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토익공부하면서 책을 안사보는 필자입니다;;;무료 강의들이 많거든요^^;) RSS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뽑아서 제공받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RSS 구독이 누트2를 이용하여 가능하게 된다면 정말 막강한 기능이 될 것입니다.

4.펌웨어의 업그레이드
필자가 누트2를 사용하면서 펌웨어적으로 보완이 가능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필자가 제공받은 제품은 시판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필자가 불편하게 여겼던 부분은 보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필자가 불편하게 여겼던 부분을 나열한다면

- 30시간 이후 전원 오프 : 대기모드에 들어가고 30분이후에는 전원이 완전히 꺼집니다. 다시 부팅까지 20초 가량을 소모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생각보다 길더군요.^^; 자동 종료 시간설정하는 부분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 최후 상태로 복귀 기능 : 대기모드에서는 지원되는 부분인데요. 전원이 꺼지기 직전의 상태로 복원되는 기능이 대기모드가 아닌 완전종료후 부팅에서도 지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미지 이어보기 기능 : 대기모드에서는 지원되지만 전원이 완전히 꺼진후에는 초기화 됩니다.
- 아침 6시마다 무선랜 다운로드 : 아침 6시마다 신문을 다운받기 위해서 전원이 켜지고 무선랜을 이용하여 다운을 시도하지만 주변에 무선랜이 없을시 켜진상태로 그대로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 신문 자동 삭제 기능 : 일정기간이 지난 신문은 솔직히 다시 읽지 않기 때문에 자동으로 삭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받아서 사용해본 전자책 누트2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부디 이 느낌이 충격에서만 끝나지 않고 더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가 직접 누트2를 개발하신 분들과 그 분들의 마인드를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지켜보면서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 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추가적으로 스카이힐님께서 질문해주신 부분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1) 사용자가 직접 스캐닝한 pdf 파일(300dpi 칼라)을 사용이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절차가 간편한 지 어떤 지 알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갖고 있는 책들중에 기술서적류는 대부분 스캔해서 보기 때문에...


직접 보내주신 PDF파일을 담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려서 읽히기는 합니다만 스캐닝한 PDF파일이기 때문에 텍스트인식이 정확하게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요즘 스캐너는 스캔하면서 자동으로 텍스트를 인식해서 변경을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내주신 PDF파일에서는 텍스트파일이 인식은 되었으나 정확하게 한글로 인식된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보내주신 파일은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아침형 인간은 텍스트가 커서 읽기는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텍스트로서가 아니라 이미지로서 읽힌것으로 보입니다.)

2) pdf 파일도 만화책마냥 90도 회전 가능한 지요?

지금은 PDF파알과 이미지파일도 90도 회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여드렸던 만화책은 제가 직접 돌려서 전송한파일입니다.

3) 가독성은 어떻습니까?
태양광 아래서나 한낮의 그늘에서 노트북은 죽음인데...^^;


책과 정말 똑같다고 보시면됩니다. 태양광 아래에서는 정말 잘보입니다! 하지만 어두워지면 책과 똑같이 보이지가 않죠;;;^^

4) 발열과 배터리 사용시간은 어떻습니까?
역시 노트북(후지쯔 P1620 미니)은 부담되게 따뜻한 문제가 있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자꾸 부담을 갖는 요소입니다.
님께서 이미 배터리 사용시간을 언급하긴 하였지만 실제 가동한 것인 지 아님 제작사의 스펙을 말씀하신 건 지 궁금합니다.

솔 직히 배터리 부분은 제가 측정하지를 못했습니다. 아니... 하려고 했는데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아무리 페이지를 넘겨도 배터리가 줄어들지 않고 넘어가는 페이지수도 샐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에;;; 하지만 이건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하루동안 배터리를 다 쓸 수는 없습니다! 가장 걱정안하셔도 될 부분은 바로 배터리가 될것입니다.^^

PDF파일과 관련하여 동영상으로 설명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 추가적인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NUUT2 from mandooyat on Vimeo.




※ 네오럭스로부터 시판 제품용 펌웨어가 탑제된 제품을 다시 공급받기로 하였습니다. 리뷰한 제품은 프로토타입임으로 시판제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이 도착하는데로 포스팅 수정과 수정된 부분에 관한 추가 포스팅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작성&편집 : 만두얏(신민철)


만두를 좋아하며 최신디지털 기기를 사랑하는 필자입니다. IT제품에 관한 정보와 리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관심과 태클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웹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리드라이트웹을 이용해주세요. shmch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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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과연 책을 다시금 펼처보이게 하는 네오럭스의 누트2... 시대를 역행하는 그 모습은 디지털 기기를 넘어선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기분일까요... 이제 누트2를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트는 Ebook 그 이상이다.

누트2는 Ebook입니다. 말 그대로 책의 정보를 DB화 하여 하나의 전자책을 들고다니더라도 여러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전자책의 가장 확실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누트2는 여기에 신문의 기능을 더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자동으로 무선랜을 이용하여 다운로드 되는 신문을 출퇴근시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책 이상의 기능을 하는 것이죠.

만화책으로 변신!

누트2의 그림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누트2는 만화책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컬러 사진을 넣더라도 자동으로 8Gray로 변환하여 출력됩니다. 정말 만화책보는 느낌이 확확 듭니다. 위의 사진에서 출력되는 만화책은 한페이지가아닌 두페이지씩 저장된 이미지로 컴퓨터에서 회전시켜 누트에 저장한 것입니다. 누트자체에서 180의 회전은 지원하지만 90도 회전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지를 전송할시 세로로 길게 세워서 넣어주셔야 원활한 감상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CPU사양 때문에 고해상도의 이미지 감상은 힘들고 600*800이미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위의 사진의 이미지는 936*1304의 크기입니다. 자동으로 화면에 맞게 리사이징하여 출력해 줍니다.

이어폰을 이용한 음악감상

뒷면에 위치한 스피커


책을 읽다보면 귀가 심심해지는 것은 어느 누구나 그럴것입니다. 그래서 누트2는 음악감상 기능을 지원합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멀티테스킹을 지원하여 음악감상을 하면서 책을 읽거나 신문보는 기본적인 기능이 가능합니다. 물론 만화책도 볼 수 있구요.^^ 이어폰을 이용한 감상도 가능하고 뒷면에 위치한 스테리오 스피커를 이용한 출력도 지원합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음악들어며 책을 볼 수 있는것이죠~

Ebook의 핵심기능 전자잉크

누트2의 개발사인 네오럭스는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입니다. 바로 누트2에 들어간 전자잉크 기술 또한 네오럭스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자잉크는 일반적인 LCD와는 달리 화면을 유지하는데 전력이 소모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전자책의 러닝타임을 표기하는 방식이 시간이 아닌 패이징수로 측정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상태를 표시하는 디스플래이도 별도로 제공됩니다.


필자가 누트2를 받아보기 전에 솔직히 전자책에 대한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전자책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요. 하지만 누트2를 받고 나서 필자의 생각은 180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누트에 적용된 전자잉트 때문일 것입니다. 정말 진짜 책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디지털 기기에서 느껴보는 아날로그적인 따뜻함이 누트2의 최대 장점인것 같습니다.

PDF가 보여진다!

누트2에서는 PDF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강력한 기능이조 요즘 상당히 많은 문서들이 PDF규격을 따르는 지금 PDF포멧을 지원한 다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컨탠츠를 사용자들이 사용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테스팅용 제공받은 제품에는 별도의 메뉴가 없습니다. 이유인 즉슨 바로 메뉴얼 PDF파일이 누트2안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수업자료를 출력할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인 PDF리더의 경우 거의 이미지를 보여주듯이 한화면이나 페이지의 일부분을 보여주면서 확대축소하는 것이 일반적인 반면 누트2는 reflow기능을 제공하여 누트2 화면에 맞게 변환하여 출력해줍니다. 다시 말하면 PDF에 들어가있는 컨텐츠를 누트가 인식하여 텍스트면 텍스트 이미지면 이미지로 인식하여 자동 줄내림이라던지 화면에 맞는 출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위에 보여진 이미지의 경우 폰트크기를 변경해 가면서 같은 PDF파일을 출력한것입니다. 자동으로 화면에 맞게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기능으로 아무리 작은 크기의 텍스트로 제작된 PDF파일도 손쉽게 텍스트 크기만 조절하여 감상할 수 있으며 자동정렬되기 때문에 책보듯이 넘겨주시기만 하면됩니다.

한손으로 모든 것을 컨트롤한다!

누트2에 적용된 버튼을 보면 개발자들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디자인을 탈피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우며 또한 많은 위험을 갖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누트2의 버튼디자인은 정말 성공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손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부분과 터치를 이용한 추가적인 메뉴버튼의 이용은 정말 사용자를 배려한 개발자들의 의도가 느껴집니다.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이용하여 화면을 회전하면 다른 버튼들 또한 회전된 설정이 적용되는 부분은 정말 놀람을 뛰어넘은 감동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메뉴호출 버튼을 이용한 터치버튼의 사용은 각종 설정을 쉽게 바꿀 수 있으며 사용자가 버튼클릭횟수를 줄이는데 한몫을 합니다.

Ebook에 무선랜이??? 왜??

무선랜을 탑재한 누트2

누트2의 사양을 접한 후 필자는 왜 무선랜을 Ebook에 탑재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설마 Ebook에서 인터넷 브라우징이 가능한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던 필자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기대는 기대로 끝나버렸지만 누트2에 탑재되어 있는 무선랜은 정말 유용합니다. 무선랜을 이용하여 컨탠츠의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컨탠츠확보가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현재 제공된 테스트제품으로는 신문을 이용한 기능밖에 동작하지 않지만 보다 많은 컨탠츠의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동영상으로 알아보는 누트2


NUUT2-1 from mandooyat on Vimeo.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합니다. 누트2를 직접 사용하는 동영상을 보시는게 이해하시는데 훨신 수월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하는 동영상 촬영이라 많은 긴장을 해서 "일반적으로"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중간 조작실수도 하지만 편안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로서 누트2 활용기를 마칩니다. 다음으로는 누트2에 관한 총평으로 뵙겠습니다.



글 작성&편집 : 만두얏(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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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두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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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에 이어 오늘은 사용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


네오럭스의 누트2는 다른 E-book에 비하여 상당히 좌우 대칭이 되지 않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E-book에서도 비대칭의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이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좌우대칭이 아닌 제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누트2가 이렇게 디자인된 이유는 일반적으로 책을 볼때는 일반적으로 한손만을 이용합니다. 이 처럼 한손으로 누트2를 잡았을 때 최적화된 그립감과 잡고있는 한손으로 모든 버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에서 한쪽으로 버튼을 배치하고 배젤의 크기를 넓혀 디자인 되었습니다. 누트2의 디자인은 산업디자인 관련학과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인터패이스

버튼은 상단에 위치한 전원버튼 우측에 위치한 4방향 버튼(위치가 일반적인 버튼과 다릅니다)과 선택버튼 그리고 측면에 위치한 취소(상위메뉴)버튼과 메뉴호출 버튼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메인 디스플레이 상단과 하단에 터치를 이용한 10개의 버튼이 위치하여 있습니다. 평소에는 비활성화 되어있다가 메뉴호출 버튼을 누르게 되면 동작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자제품은 충전방식을 하나만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누트2는 독특하게도 두 가지의 충전방식을 이용합니다. 충전과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미니USB 단자를 이용한 방법과 일반 핸드폰 충전기인 24핀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시간은 각각 4.5시간 3.5시간 정도 걸립니다. USB호스트를 이용하여 USB메모리에 있는 파일을 읽어올 수 있으며 SD카드를 이용하여 추가적인 용량확보도 가능합니다.


퍼포먼스


전원 버튼을 이용하여 전원을 키면 누트아이콘과 함께 부팅을 시작합니다. 부팅 끝에 총5개의 메뉴가 출력됩니다. 부팅은 약 18초 정도가 걸립니다. 다소 긴 시간이긴 하지만 대기모드를 이용하면 바로바로 대기모드 전 상태로 돌아가니 걱정안하셔도 되실 부분입니다.


누트2의 기능으로는 신문보기, 책 읽기, 그림보기, 음악듣기가 있습니다.

신문 보기
- 무선랜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신문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설정을 통하여 매일 오전 6시에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신문을 다운받고 종료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오프라인에서 매일 아침에 배달되는 신문과 유사합니다.

책 읽기
- 누트2는 Nxx(네오럭스 자체 표준), ePub, PDF, TXT(차후지원 예정)의 포멧을 이용합니다. E-book의 표준인 ePub과 어도비의 PDF포멧을 지원하여 상당한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PDF의 경우 Reflow기능을 제공하여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활용기 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이어보기 기능을 제공하여 자신이 읽던 부분을 바로 이어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림보기
- JPEG, PNG, BMP, GIF포멧을 지원하며 8Gray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부드러운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기모드사용시 이어보기가 가능하지만 전원을 완전히 종료시킨상태에서 다시 전원을 켰을경우에는 초기화 되어버리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이용하여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음악듣기
- MP3파일을 이용하여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여 음악을 들으며 다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면 배터리타임이 줄어드는것은 당연하겠죠.^^ 외장스피커가 있어 스피커를 이용한 음악감상도 가능합니다.


설정

누트2의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동식 디스크 모드 - USB를 이용하여 컴퓨터와 연결할때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되도록 설정합니다. 이동식 디스크로 이용할 때는 누트에서 다른작업이 불가능합니다.

신문 자동 내려받기 - 매일 아침 6시마다 무선랜을 이용하여 신문을 자동으로 내려받을지를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활성화를 시켜놓으면 매일 아침 6시에 자동적으로 신문을 내려받게 됩니다.

무선 네트워크 연결 - 신문을 내려받을 때 사용될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설정합니다. 주위에 있는 무선랜을 검색하여 접속합니다. WEP보안설정을 지원합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임베디드 3개로 나뉘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파일을 누트에 넣어 누트가 직접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시간 맞춤 - 누트의 시간을 설정합니다.

NUUT 정보 - 누트의 일련번호와 각 시스템의 펌웨어 버젼을 보여줍니다.


사양


오늘은 누트2를 차근차근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방식으로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활용편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기능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사용되는지 실질적인 사용에 관하여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객관적인 정보를 이용하여 리뷰했다면 다음은 주관적인 의견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글 작성&편집 : 만두얏(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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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하게된 E-book인 누트2를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앞으로 4회에 걸처 누트2를 리뷰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정식 출시 제품은 아니구요. 테스트용 제품이라 기존에 출시되는 정식 제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그 첫번째 날로 누트2 개봉기입니다.



검은박스로 포장되어 있는 누트2의 첫인상은 마치 하드케이스의 백과사전을 보는 듯한 이미지를 가져다 주고 Happy Reading이라고 적혀있는 검인색 케이스는 고급스러움을 더하여 누트2의 품격을 한층 높여 줍니다..


구성품은 아주 조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누트2 본체, 기본 파우치, USB케이블 입니다.


누트2의 본체입니다. 한손을 이용한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서 좌우 비대칭으로 디자인 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사용기와 활용기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USB케이블 입니다. 미니USB케이블로 누트2를 컴퓨터와 연결시켜 싱크하는데 사용이 되면 또한 충전도 가능합니다. (24핀 핸드폰 충전기를 이용한 충전도 가능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케이블 색상과 누트2의 색상이 매치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제공받은 제품은 테스트 제품이기 때문에 정식 발매에서는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추가구성품으로 누트2 전용 가죽케이스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액정이 큰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액정 보호를 위하여 가죽케이스는 필수라고 생각되는 필자입니다. 가죽케이스 또한 네오럭스에서 제작하였기 때문에 누트2에 알맞게 제작되었습니다.


가죽케이스를 이용했을 때의 누트2의 모습니다. 양쪽에서 본체를 꽉잡아주어 본체와 가죽케이스가 분리될 걱정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E-book의 특성상 구성품은 다른 전자제품에 비하여 조촐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본 구성품 만으로도 누트2를 이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부족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차리라 군더더기를 빼어 제품의 가격을 낮춘 네오럭스의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으로는 누트2의 사용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트2가 어떤 기능을 제공하고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작성&편집 : 만두얏(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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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번에 출시될 누트2의 개발사인 네오럭스社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가 이북에 관해 집중 조명을 하고자 리뷰관련 제안을 넣었었는데.. 이에 네오럭스 측이 저희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주셨던 것입니다. 저희는 리뷰용 제품을 수령하고자 회사를 방문하였고, 이 시간에 마케팅을 담당하고 계신 양재용 이사님을 만나 네오럭스의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네오럭스는 어떤 회사인가?


사실 네오럭스는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진 기업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주된 고객이 해외의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국내에는 누트1으로 E-book 유저들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는 업체입니다. 필자 또한 양재용 이사님에게 구체적으로 네오럭스를 소개받기 전에는 단순히 E-book을 제작하는 회사로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방문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E-book 누트는 네오럭스의 사업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였던 것입니다.

네오럭스는 평판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POP(Point-of-Purchase) 광고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Display Sheet 뿐만 아니라 디자인, 구동 드라이버, 다양한 프레임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쉽게 말해서 대영 할인마트에서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이용하는데 이런 패널을 개발 및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MS의 X-BOX 프로모션에도 계약을 채결했을 만큼 이 분야에서는 상당한 저력을 갖은 기업이었습니다. (관련기사)


왜 E-book Reader(리더)를 제작하게 되었는가?

네오럭스의 E-book 누트

POP부분에서 국내 뿐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네오럭스였기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여 개발하게 된것이 바로 E-book 누트(Nuut) 였습니다.

2004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07년에 제품 출시에 이르게 됩니다. 디스플레이에 관해서는 전문 기업인 네오럭스였지만 E-book을 만들기 위한 모듈제작에는 첫걸음이 었던 그들이었기에 관련기업에 협력을 얻기위해 노력하였지만 당시 E-book시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던 기업들때문에 순조롭지 만은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E-book 개발에 착수하였고 그렇게 개발된 제품이 바로 누트입니다.

처음으로 생산하는 제품이었기에 개발부터 판매 및 사후 관리까지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2007년 당시 첫 제품 출시이 출시되었을 때 E-book 콘텐츠를 제휴했던 회사에서 제작한 소프트웨어의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대대적인 환불조치까지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제품의 문제점을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공지하고 환불조치했던 네오럭스의 선택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신뢰을 얻게 되었고 그로인해 환불율은 2%에 채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네오럭스는 자체개발 끝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유저들에게 제공하면서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네오럭스의 기업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E-book 누트2는?



누트2는 기존의 누트와 다른 E-book의 단점을 보완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표준화 되지 않은 컨텐츠 때문에 야기되었던 많은 문제점 때문에 이번 누트2에서는 대표적인 E-book컨탠츠 표준인 Epub과 PDF파일을 지원하여 보다 폭넗은 컨탠츠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무선랜을 탑제하여 컴퓨터가 없더라도 무선인터넷이 제공되는 환경이라면 언제든지 컨탠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별도로 포스팅하게될 누트2리뷰에서 다루게 될것입니다.

글을 끝내며..

만두군을 반갑게 맞이해주신 양재용 이사님


이번에 네오럭스의 양재용 이사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면서 E-book 누트와 현재 E-book 컨텐츠 시장의 문제점 등 앞으로의 E-book시장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의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셨으며, 저희의 방문에도 많은 설명과 도움을 주신 양재용 이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누트2와 네오럭스의 출발을 기대하며.. 누트2의 리뷰 시리즈로 다시 뵙겠습니다~ ^^



글 작성&편집 : 만두얏(신민철)


만두를 좋아하며 최신디지털 기기를 사랑하는 필자입니다. IT제품에 관한 정보와 리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관심과 태클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웹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리드라이트웹을 이용해주세요. shmch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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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쿤입니다~^^ 얼마전 이북에 관련된 컬럼을 연재하며 이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오늘은 그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려 합니다.

소니전자(America)의 사장인 스티브하버의 말에 따르면, 현재 PRS-700시리즈로 이북시장에 진출해 있는 소니가 써드파티와 함께 이북 시장에 광고를 결합할 방법을 모색중이라 합니다. 이에 대한 방식이나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네요.

다만 이미 신문, 잡지와 같은 미디어들이 광고와의 공생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기에 이북시장에서도 이에대한 준비를 막 시작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확실히 인프라로써의 이점을 제대로 살리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이북 시장의 선점을 좋아하는 소니로써는 아마존을 물리치기위한 새로운 도전인 셈이네요.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우리나라에서도 빨리 이북 시장이 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 커지는군요. 이제 곧 네오럭스社의 누트2가 출시를 할 예정이라 기대가 큰 석쿤입니다.. ^^

관련 기사 : 뉴스미디어에이지



글 작성&편집 : 석쿤(안정석)


웹을 필두로 IT전반에 걸친 트랜드를 캐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치디지털과 함께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웹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리드라이트웹을 이용해주세요. seuk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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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연재네요~ ^^;; 연재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민망하네요~ㅋ 그래도 제 글들을 꾸준히 관심갖고 지켜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매일매일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앞서 다뤘던 이북 리더기들로 인하여 앞으로 이북 시장이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되 나갈 것인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물론 제 사견이 들어간 것이니 이에 대해 어느정도 걸러서 들으시면 되겠네요.

차세대 미디어의 중심. eBook을 말하다.

1. 이북리더의 자존심, 아마존 킨들

2. 아마존 킨들의 맹 추격자, 소니 PRS-700
3. 이북리더의 강력한 신입생, 삼성 파피루스
4. 국산 이북리더의 지존, 네오럭스 누트2
5. 이북 리더기로 인한 이북 시장의 현재와 미래
by PochDigital.com


컨텐츠가 밑받침 되어야 이북 시장이 살아난다.

앞서서도 많이 나왔던 말이지만, 아마존의 킨들은 이북 시장을 재편성하여 단순히 개념에 지나지 않았던 이북을 새로운 비즈니스 마켓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이북 시장에 큰 뜻을 품고 덤벼들었던 많은 기업들의 실폐 사례를 미뤄보아 대단한 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북 시장은 개념적에 지나지 않는 편리성과 하드웨어의 뛰어난 성능 가지고는 그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존이 이렇게까지 이북 시장을 크게 만들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를 우린 컨텐츠에서 찾을수 있었습니다. 기술만이 아닌 그 기술을 뒷받침해줄 데이터가 가장 중요했던 것이죠. 즉, 컨텐츠가 뒷받침 되어야 그 기술이 결과적으로 완성을 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이북 시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북 리더기 제조 업체들은 단순히 사양만으로 무장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를 확보 할 수 있는 인프라, 제휴 등을 함께 들고 나오게 됩니다.


이북 시장에 또 다른 루키로 떠오를 구글

앞서 소니 이북 리더기를 다루며 구글에 대해서 잠시 언급했었는데요. 사실 구글의 이북 시장에 대한 야심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구글은 이미 2005년도 세계의 유명 도서관에 있는 수백만권의 책과 간행물을 스캔해 전자 도서관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한바 있었다. 이는 단순히 도서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북에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와 기술력 확보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이미 이때부터 구글은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어떻게 보면 이번 소니와의 제휴 발표가 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구글은 단순히 한 업체와의 독점 계약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적어도 앞으로는 말이죠. 이는 구글이 세계 최고의 디지털 컨텐츠를 확보하는 순간부터 구글 단순 파트너의 위치가 아닌 공급자의 위치로 나서길 원할 것이 뻔한 것이죠. 쉽게 빗대어 본다면 애플이 아이튠을 통해 음원(MP3)을 파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따라서 앞으로 구글은 아마존과 큰 싸움을 놔두고 있다 봐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점점 큰 물이 되는 곳으로 큰형님(!?)이 납시다.

이북 시장의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를 예측하고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큰 형님이 납셨습니다. 바로 삼성이죠. 솔직히 이번에 발표한 파피루스는 앞숴 다룬것과 같이 큰 매력을 가진 제품은 아님니다. 하지만 단순히 삼성이라는 브랜드 하나에 긴장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삼성의 전자기기에 대한 브랜드 파워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요즘.. 삼성이 덤벼든 이상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진 않겠죠??

얼마전 댓글을 달아주신 jun님 말씀대로, 단순히 이번에 선보이는 파피루스는 단순 맛보기 일수도 있겠고.. 아니면 이번 출시와 함께 또 다른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겠죠. 삼성도 이미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파피루스 역시 미주와 유럽에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만큼 킨들과의 대결이 궁금해집니다. 우리의 큰형님이 어떤 행보를 보여주실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할 것입니다.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더 성장하게될 이북 시장

아마존이 키워놓은 이북 시장에 결과적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입장에서야 지금부터가 진짜 싸움이 될 수있겠죠. 하지만 이런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이북 시장은 자연스럽게 경쟁속에 아주 큰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대기업들의 진출은 그만큼 시장이 커지고 있다라는 증거와 함게 그 시장을 키울 수 있다라는 확신이 있기에 덤벼든 것입니다.

앞으로 아마존, 구글, 소니, 삼성 등 흔희 말하는 대기업들의 등장에 소비자들은 피드백을 줄 수 있느 환경이 더욱 많아지게 된 셈입니다.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어떤 기업은 큰 성공을 맛 볼 것이고, 어떤 기업은 큰 실패를 맛 볼 것입니다. 이런 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은 더욱 발전된 상품을 얻게되어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되겠죠. 지금 막 출발을 시작하는 이북 시장에 저 역시 긴장되네요~ ^^


말을 줄이며...

드디어 5일동안 진행된 5개의 글들이 마무리 됬네요. 약간은 어수룩하고 아마틱(!?)한 글들을 지금까지 관심 갖고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쭈욱 지켜봐주신 분이 한명정도는 계시겠죠?? ㅡㅜ) 다뤘던 글들 처럼 앞으로 이북 시장은 큰 발전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더욱 멋진 녀석들(이북 리더기)이 등장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

※다음주에는 새로운 테마를 가지고 새로운 연재(컬럼)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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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쿤입니다. 이렇게 이북 관련 연재를 하고 있으니.. 지름신이 말도 못합니다;; 파피루스가 나오는 6월이되면 왠지 저도 제가 연재한 이북들 중 하나를 고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그래도 오늘도 지름신을 등뒤로 하고 꿋꿋히 글을 써 나가보도록 하죠.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어제에 이어 두번째 한국 제품입니다. 이 녀석도 삼성보다 일찍 넷북리더 시장에 발을 담근 녀석이라 어떤 변화된 모습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세대 미디어의 중심. eBook을 말하다.

1. 이북리더의 자존심, 아마존 킨들

2. 아마존 킨들의 맹 추격자, 소니 PRS-700
3. 이북리더의 강력한 신입생, 삼성 파피루스
4. 국산 이북리더의 지존, 네오럭스 누트2
5. 이북 리더기로 인한 이북 시장의 현재와 미래
by PochDigital.com


국산 이북리더기의 자존심

어제 삼성의 파피루스에 대해서 먼저 다루었지만, 사실 국산 이북 리더기의 선배는 네오럭스社의 '누트' 입니다. 2007년 7월초 국내에 첫 선보인 누트는 지금 내놔도 손색 없을 사양을 갖고 있었습니다. 6인치 크기의 스크린과 다양한 각도의 시야각, 한번 충전에 7,500 페이지를 볼 수 있는 배터리 용량 등 지금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사양입니다. 그렇게 첫 발을 내딘 네오럭스가 이번에는 이번에는 그 두번째 버전인 누트2를 가지고 시장에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누트2의 제일 큰 매력을 꼽으라하면,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확실히 타 브랜드의 이북들은 좋긴해도 고환율과 제품 가격의 책정이 하도 높게 되어 있어 국내 유저들에게는 빛좋은 개살구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트2의 가격은 이들중 가장 착한 가격 299,000원에 제공될 예정이라 하네요. 어제 소개해드린 파피루스(약 300달러이하)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정도이니 이 얼마나 착합니까!? 그럼 어떤 누트2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새로움과 지원군으로 무장한 누트2

이번에 선보인 누트2는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네요.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했다는 것입니다. 네오럭스는 이를 이용하여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더욱 쉽고 편하게 제공한다 하네요. 여기에 동작속도가 250MHz에서 300MHz로 빨라졌으며, 4그레이에서 8그레이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미지 표현이 더욱 자세히 제공됩니다. 여기에 1GB 메모리 탑재, 일반 문서 형식 파일(PDF, TXT)제공 성능면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발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터치 스크린의 부재는 아쉬움이 남네요 ㅡㅜ)

누트2의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누트2는 새로운 지원군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얼마전 SKT와 함께 손을잡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는 기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됬습니다. 이로써 이북 시장의 필수 사항인 인프라와 컨텐츠 공급이 좀 더 개선되지 않을까 싶네요.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편하게 이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될 수 있다는 얘기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론사와도 이미 누트2를 통해 컨텐츠 제공 합의를 봤다는 기사도 접할 수 있어 우릴 기쁘게 합니다.


결국 인지도 확보가 남은 과제

컨텐츠 지원에 관련해서는 확실히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위에서도 지적한 만큼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네오럭스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그들에게 남은 숙제라 함은 역시나 인지도가 아닐까 싶네요. 아직 루트라는 이름과 네오럭스라는 회사명 자체가 국내 유저들에게 다소 생소한 느낌이라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잘 구축 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흥망이 결정될 듯 보입니다.

마케팅 역시 이런 부분때문에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킨들과 타브랜드 제품에 가려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 킨들의 돌풍으로 국내에서도 이북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아직까지는 언론이나 기타 미디어를 통해 럭스2에 대한 소개 역시 부족할 뿐더러, 국산 이북 리더기의 선배로써 이북 시장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홍보를 네오럭스가 앞서서 변화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글을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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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쿤입니다.. 어제 드디어 킨들DX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라이브 블로깅을 즐기며 저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했었는데요.(라이브 블로깅이 생각보다 흥미 진진하더군요.. ㅋ) 이번에 발표된 킨들DX는 가격만 제하면 정말 최고의 물건이 나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새로운 유저를 타겟으로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북 시장이 더욱 흥미진진해 지겠는데요?? 그럼 오늘은 드디어 우리의 영원한 1등 브랜드 삼성의 제품 '파피루스'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세대 미디어의 중심. eBook을 말하다.

1. 이북리더의 자존심, 아마존 킨들

2. 아마존 킨들의 맹 추격자, 소니 PRS-700
3. 이북리더의 강력한 신입생, 삼성 파피루스
4. 국산 이북리더의 지존, 네오럭스 누트2
5. 이북 리더기로 인한 이북 시장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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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로운 도전

2009년 올해 이북 시장의 규모는 60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약 2배 가까이 성장한 1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전자기기 시장에 세계 최고의 전자제품 업체인 삼성이 그냥 지나갈리 없겠죠?? 역시나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삼성이 새로운 제품을 들고 나타났네요. 이북 이름과는 다소 멀어보이는 '파피루스'라는 제품명과 함께 말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제품명의 어감이 좋아 맘에 드네요~^^

언론의 통해 삼성은 다음달(6월) 한국에 파피루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 여름에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 공급을 하겠다고 하네요. 이는 아마존과 소니가 양분화하고 있는 이북 시장을 또 하나의 글로벌 기업 삼성이 뛰어듬으로써 보더 활발한 경쟁구도로 형성되리라 예상됩니다. 삼성으로써는 단순히 전자기기의 성능만으로 평가받았던 시장에서.. 이제는 컨텐츠와의 상생구조로 경쟁해야되는 시장에 발을들임에 따라 새로운 전략으로 승부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심플한 기능을 선택한 파피루스

이번에 선보이게될 삼성의 파피루스는 하드웨어 사양으로 봐서는 확실히 아마존의 킨들과 소니의 PRS-700에 밀리는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일단 사양에 대해서 좀 살펴보자면.. 512MB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연결 장치로는 USB를 지원합니다. 스크린 크기는 5인치 정도로 A4용지 반정도 사이즈라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일단 이런 사양만을 봤을때.... 약합니다... 상당히 약해 보여요.. 뿐만 아니라 무선 네트워크와 확장 메모리 슬롯도 제공이 안된다니.. 앞서 다룬 이북들에 비해 상당히 성능상 밀린다고 판단됩니다.

이에대해서 삼성이 바보도 아니고, 왜 궂이 저런 사양을 선택했냐..고 물으신다면!! 일단 제가 내린 결론은 삼성은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이북 시장에 접근하려고 하지 않나 싶네요. 삼성은 기존의 이북들이 책의 위치를 대변하려 등장했다는 시각에 동의한다기보다, 아직은 좀 더 단순한 메모장과 같은 느낌의 컨셉을 갖으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가격면에서도 300달러 이하로 책정되 경쟁 제품들보다는 크게는 100달러 정도 차이가 나니.. 다른 컨셉을 추구한다는 것 만큼은 확실해 보입니다. 천하의 삼성의 성능을 포기한다는 것은 이유가 있겠죠..


과연 시장에서는 어떻게 평가 될 것인가..

삼성이 자신들만의 컨셉을 추구함으로써 양분화 되있는 시장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는 보입니다. 다만, 그 컨셉이 시장에서 먹혀 드느냐가 정말 관건인데요. 이북에 관심이 많은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초반 공세로는 너무 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아마존과 소니는 자체 보유 및 파트너사를 통한 컨텐츠 확보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발매를 한달여 앞두고 있지만 어떻게 컨텐츠가 제공될 것인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되지 않고 있어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위에서도 지적했듯이 경재제품들에 비하여 상당비 볼품 없는 사양을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에게 어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얼마전 아마존의 킨들에 관한 기사 유저들의 대부분이 40대라고 밝혀진바 있는데요. 이는 킨들이 일반 책보다 큰 폰트 사이즈를 제공한다는 점이 이유 중 하나라 합니다. 하지만 이북리더기 중 가장 작은 스크린을 갖고 있는 파피루스가 이런점에서 어필을 못한 다는 것은 큰 착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2배 가까이 큰 킨들DX가 출시되는 마당에 말이죠.


파피루스에게 주어진 과제

하지만 삼성은 이번 출시하는 파피루스를 통해 시장 선점보다는 시장 진입정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1차적으로 파피루스라는 이미지를 인식 시킨다면, 그정도로도 이미 어느정도의 성과를 얻었다 할 수 있겠죠. 따라서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삼성이 컨텐츠 확보 및 제공을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앞으로 삼성이 이북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모델들이 어떻게 개선되느냐에 대해 유저들과의 피드백이 잘 이뤄진다면.. 삼성의 막강한 글로벌 경쟁력과 함께 이북 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출발을 시작하는 삼성. 그들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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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쿤입니다. 드디어 잠시 후 아마존에서 킨들 DX라는 넘을 발표하겠네요.(현재 포스팅 시간  5/6 오후 8시 남짓. 예약 발행 포스트)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9인치 남짓하는 이번 킨들은 잡지와 신문을 보는데 최적화 되있다고 하던데.. 확실히 아마존 입장에서도 일반 전자도서가 아닌 잡지와 신문쪽의 비즈니스 모델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로 킨들을 통한 신문 구독이 한달에 10달러 정도 한다는데.. 확실이 스크린이 커지면 무언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되었든, 오늘은 '차세대 미디어의 중심. eBook을 말하다.' 제2탄 '아마존 킨들의 맹 추격자, 소니 PRS-700'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차세대 미디어의 중심. eBook을 말하다.

1. 이북리더의 자존심, 아마존 킨들

2. 아마존 킨들의 맹 추격자, 소니 PRS-700
3. 이북리더의 강력한 신입생, 삼성 파피루스
4. 국산 이북리더의 지존, 네오럭스 누트2
5. 이북 리더기로 인한 이북 시장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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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eBook 시장을 탐하다.

게임, 음향, 영화, 가전 등 다양한 사업을 거느리고 있는 소니가 이북 시장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적극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2006년 여름 소니는 PRS-500시리즈로 이북 시장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사실 아마존의 킨들 출시보다 약 반년정도 빠른 진출이였기에 소니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죠. PRS-500 시리즈의 출시 이후 이북에 대해 관심 있는 회사들은 이 제품을 너도나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큰 인기였습니다.

소니는 단순히 500시리즈에서 그치지 않고 좀 더 기능을 추가한 505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이북 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여기에 킨들2의 경쟁 제품인 700시리즈 출시를 통해 소니는 다시금 빼앗긴 이북시장의 왕좌 자리를 찾아오려 하고 있습니다.

킨들이라는 높은 벽을 넘어야 하는 소니.

그런데 이런 소니의 선점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아마존 킨들의 출시 이후 소니는 이북 시장에서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드웨어가 킨들에 비해 그렇게 성능이 딸리는 것도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결과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였죠. 소니의 급격한 추락 뒤에는 컨텐츠의 부재가 있었습니다. 킨들의 경우 아마존의 어마어마한 양의 컨텐츠를 지원군으로 둠으로써 이북 시장의 핵심을 짚을 수 있었고, 그와 함께 킨들은 이북 시장을 점점 잠식해 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킨들 같은경우무선 모뎀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었던 반면, 소니의 제품은 PC를 통해서만 컨텐츠의 탑재가 가능하였기에 이 부분 또한 뒤쳐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얼핏보면 단순한 차이로 볼 수 있으나, 보통 이북 이용시간대가 여유 시간을 이용하거나 이동중에 많이들 사용한다는 점에서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소니는 이를 놓침으로써 킨들에 비해 무기가 하나더 줄은 셈이 되 버린거죠.

소니, 든든한 지원군으로 구글을 선택하다.

소니는 이번에 PRS-700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임과 동시에 조금더 적극적인 공세를 퍼붓기로 결심했습니다. 소니는 자신들의 문제점인 컨텐츠의 부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마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컨텐츠를 자체적으로 확보할 여력이 없는 소니로써는 컨텐츠를 지원해줄 파트너가 필요했고, 이에 가장 적합한 상대가 바로 구글이였습니다. 구글은 저작권이 소멸된 서적을 컨텐츠로 제공하는데 합의했고, 소니는 이를 이용해 자사의 이북 리더기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이 컨텐츠들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니 PRS-700만의 무기들

PRS-700은 여러면에서 아마존의 킨들2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키보드 배치를 과감히 포김함으로써 킨들2보다는 조금더 큰 스크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킨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기능인 LED를 이용한 조명 기능과 가로/세로 읽기 기능, MP3/4 파일 지원 등 다양한 기능들이 킨들에 비해 많이 가지고 있네요. 이런 기능들은 이북을 사용해본 유저라면 생각보다 꾀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이란 것을 잘 알 것입니다. 자체 스펙을 좀 더 살펴보자면, 내장 메모리에는 약 350권의 책을 저장할 수 있고, 한번 충전으로 약 7,000페이지 가량 읽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말을 줄이며..

이렇게 살펴본 소니 PRS-700제품은 제가 봤을때도 킨들2에 비해 아직은 어필할 것이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그나마 위에서 말씀드린 구글과의 제휴는 소니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확실히 컨텐츠 무료 제공은 구미가 당기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러나 저작권 소멸된 컨텐츠가 어떤 컨텐츠냐에 따라서도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니 조금은 두고 지켜봐야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런 경쟁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어 서로 경쟁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은 언제나 말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모습입니다. 이런 쉽지 않은 시장에 국내 회사인 삼성과 네오럭스가 뛰어든다니.. 아주 큰 응원이 필요하겠네요 ^^ 그럼 다음 이시간에는 소니를 뛰어넘는 글로벌 업체인 삼성의 파피루스 이북 리더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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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석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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